거꾸로 된 펜션이야기...
 
지난 9일날 해들녘 방을 예약했던 대전팀들 기억나시죠???
 
지리산 여행이 처음이라 설레임과 약간의 걱정 등등을 안고 가족들과 함께
지리산산내들펜션을 찾았는데...
 
대개는 포토그래픽 기술로 실제펜션보다 현란한 홈피를 만들어 손님들을
유혹(??)하는데 산내들펜션은 거꾸로 홈피보다 실제 펜션이 훨씬 더 아름다운
펜션이라 몆자 적어 봅니다.  
 
1년밖에 되지 않은 펜션이라 그런지...시설이 정말 깨끗해서 좋았고
지리산 천왕봉도 한 눈에 보이고, 오토캠핑장, 족구장도 있고 , 펜선 바로 아래 계곡에서 낚시도
즐길 수 있고 저녁에는 펜션 주변을 산책할 수 있어 넘 좋았습니다.    
 
 
특히 다른 펜션에서는 거의 없는 남자,여자 공동샤워장과 화장실이 별도로 있어 우리 가족들이 정말 편하게 놀고 올 수 있었고
101호방 옆에 넗은 정자동이 별도로 있어서 바베규 파티하며 밤 늦게까지 가족과 함께 재밋게 놀다 와서 가족들이
너무 좋아하네요.  정말 짱짱이었습니다.
 
우리 식구들 대 만족이라 내년 여름에 다시 가기로 만장일치로 결정했어요. ㅎㅎ 
내년에는 아마도 더 많은 식구들이 갈 것 같은데 기억하실 지 모르겠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단풍때 지리산을 한번 더 갈까 생각중이에요. 여친이랑... 
사장님 그때 뵈요. 사업번창하세요.   대전에서 도현